뉴스

워런 "변덕심한 인종주의 불량배"…트럼프 공격 이어가

미국 민주당의 엘리자베스 워런(매사추세츠) 상원의원이 공화당의 사실상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에 대해 "변덕이 심한 인종주의자 불량배"라고 비난하며 공세를 이어갔다.

18일(현지시간) 워런 의원실과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워런 의원은 이날 뉴햄프셔 주 베드포드에서 열린 이 지역 민주당원 연례회의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서 "트럼프가 사람들을 망가뜨리고 있다"며 이같이 맹렬히 비난했다.

워런 의원은 "조그만 수전노"라거나 "최고 통치자가 아닌 최고 사기꾼"처럼 이전에 트럼프를 비난할 때 썼던 표현들도 이날 동원했다.

그는 트럼프가 민주당의 사실상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이나 민주당을 비난할 때 자주 나서 트럼프 못지않은 강경한 어조로 트럼프를 비난하면서 민주당에서 '트럼프 저격수'로 여겨져 왔다.

이날 연설에서 워런 의원은 트럼프 비난 연설을 "하루 종일 할 수도 있다"고 농담하기도 했다.

전날 워런 의원은 뉴욕 시 브루클린에 있는 힐러리 클린턴의 선거운동본부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며 힐러리 클린턴을 '투사'라고 칭했다.

워런 의원은 민주당에서 클린턴의 부통령후보(러닝메이트)감으로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는 이들 중 한 명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