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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유가 회복세 멈출 듯…배럴당 45∼50달러 오갈 것"

한때 50달러를 넘기며 장밋빛 미래를 그리던 국제유가가 일주일째 내리막길을 걷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공급 과잉을 우려하며 국제유가의 상승세가 끝났다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어제(15일) 보고서에서 "유가 회복세가 위태롭다"면서 "앞으로 몇 달 동안은 유가가 배럴당 45∼50달러 사이를 오갈 것"이라고 분석했다고 미국 CNBC방송 등이 보도했습니다.

그간 유가 상승을 이끌었던 공급 차질 문제가 해결될 조짐이 보인다는 점이 그 이유입니다.

골드만삭스는 "캐나다의 원유 생산이 이달 말 재개되고 나이지리아에서는 정부와 반군의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캐나다의 원유 생산이 재개되고 다른 곳의 산유량도 탄탄한 수준을 유지한다면 국제원유시장의 수급이 6월에는 균형에 가까운 상태를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달에는 캐나다 산불과 나이지리아 반군의 원유시설 파괴 등 돌발 사건이 일어나 전 세계적으로 원유 공급량이 줄어들었습니다.

이 영향으로 지난 한 달 동안 공급에 차질을 빚은 물량은 하루 평균 350만 배럴에 이르러 수 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공급 차질 문제가 해결될 조짐이 보이면서 유가 상승세도 다시 주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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