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4일), 서울 노원구 태릉선수촌을 방문한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브라질 리우 올림픽을 앞두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국가대표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나섰습니다.
막바지 훈련에 임하고 있는 역도, 태권도, 체조, 유도, 배드민턴 등 5개 종목 158명의 선수를 격려했는데요, 배드민턴 국가대표 이용대 선수를 만난 김 대표는 누군지 알아보지 못하고 "무슨 운동을 하냐"고 물어보자 이에 이용대 선수는 "배드민턴을 하고 있다"고 말을 했습니다. 어색한 분위기가 흐르며 멋쩍은 웃음만 짓던 김 대표와 비롯한 일행들은 "잘생겼다"라는 말을 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어서 이용대 선수가 운동하는 모습을 한참 물끄러미 바라보다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2016 리우 올림픽을 준비하는 국가대표를 응원하러 온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의 모습을 SBS 비디오머그에서 보여드립니다.
기획 : 엄민재 / 구성 : 김나현 / 편집 : 김인선 / 영상취재 : 최호준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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