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더위로 식중독 위험이 커지면서 해양수산부가 수산물에 대한 위생.안전 관리에 나섰습니다.
기온이 높아지면 수산물이 장염비브리오를 비롯한 세균에 오염될 가능성이 크고, 주의하지 않으면 식중독 위험이 커집니다.
해수부는 이에따라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3일까지 수산물을 대량 취급하는 도매시장 25개소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고, 수거한 수산물·용수 등에 대한 분석 결과를 내주 관계기관에 통보할 계획입니다.
또 지역 수협과 각 지자체에 여름철 수산물 관리 방법을 담은 포스터 5천부를 제작해 배포하고, 위생관리요령을 홍보하기로 했습니다.
오는 13일부터는 전국 양식장 120여개소를 대상으로 수산용 동물용의약품을 올바르게 사용하고 있는지도 점검할 예정입니다.
해수부는 식당이나 가정에서 수산물을 보관·조리할 때는 신선한 수산물을 구매한 뒤 5℃ 이하로 냉장보관하고, 생선은 흐르는 수돗물에 2~3회 정도 깨끗이 씻으라고 조언했습니다.
또 만성간질환자 등 고위험군 환자는 수산물을 85℃ 이상에서 1분 넘게 가열 조리해 섭취하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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