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기 부진으로 각국이 수출에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한국이 유달리 더 타격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OECD가 취합해 공개한 자체 통계에 따르면 한국의 월별 수출액 규모는 작년 1월에 처음으로 전년동월대비 0.9% 줄어든 뒤 최근까지 감소세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당시 한국의 수출 증가율은 마이너스로 나타났지만 통계가 제시된 31개 회원국 중에서는 4번째로 높은 수준이었습니다.
한국은 지난해 4월(-8.0%)과 5월(-10.6%)에는 6위로 처졌으며, 8월 들어서는 15.0% 감소를 기록하며 19위로 내려앉았습니다.
작년 10월(-15.0%)에는 23위로 밀려났고 올해 1월(-18.9%)과 2월(-12.7%)에는 28위까지 주저앉았습니다.
수출 감소 폭을 한자릿수로 줄인 3월(-8.0%)에도 증가율은 OECD 31개국 가운데 여전히 20위권(22위)에 머물렀습니다.
지난 1일 산업통상자원부 발표를 보면 한국 수출은 지난 5월까지 월간 기준 최장기간인 17개월 감소 기록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한국 수출증가율 1년 만에 OECD 4→20위권으로 추락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