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에서 인류가 사라지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최근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이 이러한 궁금증을 풀어주고 있습니다.
이 영상은 과학자와 구조공학자 등 전문가들의 조언을 통해 제작된 '내셔널 지오그래픽' 영상과 '라이프 애프터 피플'이라는 비디오 애니메니션을 토대로 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먼저 인류가 사라지고 채 몇 시간이 지나면 모든 인공 불빛들이 사라질 것이라고 합니다.
사료를 주며 기르던 즉 우리에 갇혀 있던 가축들은 밖으로 나오지 못하면 인류와 함께 죽음을 맞게 된다고 이 영상은 설명합니다.
2,3일 후에는 지하철 시스템 대부분이 물에 잠기고, 한 달쯤 지나면 핵 발전소의 냉각수가 모두 사라질 것으로 예측합니다. 즉 폭발이 일어난다는 겁니다.
결국, 인류가 있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단서로는 겨우 돌로 만든 것들밖에는 없을 것이라고 합니다.
이집트 피라미드나 중국의 만리장성, 미국의 러시모어 산의 대통령 두상 같은 것들 말이죠.
다소 오싹한 기분이 들게 하는 이 영상을 '영상 pick'에서 준비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