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20%대 안팎으로 성장하던 온라인쇼핑 거래액 증가세가 한풀 꺾였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4월 온라인쇼핑 동향'을 보면 4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4조7천602억 원으로 1년 전 같은 달보다 11.3% 증가했습니다.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연속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대 성장을 해온 것과 비교하면 증가 폭이 반으로 준 것입니다.
화장품과 가전, 전자 통신기기 등의 증가세를 여전했지만, 소프트웨어, 여행 및 예약 서비스, 아동·유아용품 등 일부 상품의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년 전보다 줄었습니다.
통계청 관계자는 "2014년 4월 세월호 사태로 인한 기저효과로 작년 4월에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많이 증가한 것이 올해 조정을 받은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지난달 영화관객 수가 많이 줄어 여행 및 예약 서비스가 감소했고 옥시 사태로 화학제품을 덜 쓰려고 하면서 그동안 증가하던 아동·유아용품 거래액이 줄어든 영향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온라인 쇼핑 거래액 증가율 2년3개월 만에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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