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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에 '보름달물해파리' 주의보…작년보다 일러

경남 고성에 '보름달물해파리' 주의보…작년보다 일러
해양수산부는 경남 고성군 해역에 보름달물해파리가 대량 출현함에 따라 2일 경남 고성만·자란만 해역에 주의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지난해보다 한 주 일찍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해수부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해파리 개체 수를 모니터링한 결과, 경남 고성만과 자란만에서 보름달물해파리 성체의 평균 출현량이 100㎡당 16개체로, 해파리 주의 경보 발령 수준으로 확인됐습니다.

해파리 주의 경보는 해파리가 1개 시·군·구 이상에서 발견(보름달물해파리 기준 100㎡당 5개체 이상)되고, 민·관 해파리모니터링 발견율이 20%를 초과해 어업피해가 우려될 때 내려집니다.

특히 고성만의 경우 100㎡당 최대 149개체로 해파리 대량 출현에 따른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해수부는 전했습니다.

해수부는 올해 보름달물해파리 성체가 지난해에 비해 일찍 출현한 만큼 위기대응매뉴얼에 따라 해당 해역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고성군에서는 발생해역에 해파리 구제 작업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해수욕장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해수욕장에 해파리가 출현하면 안내방송, 입수 통제 등 단계별 조치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해수부는 일반 시민들도 해파리를 목격할 경우 스마트폰 모바일앱 '해파리 신고 앱'이나 전용 전화(☎051-720-2236)로 즉각 알려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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