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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체감경기 개선 흐름 '주춤'…대기업만 좋아져

두 달 연속 호전됐던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이달엔 주춤했습니다.

특히 대기업은 호전됐지만, 중소기업은 악화됐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5월 기업경기실사지수, BSI를 보면 제조업의 5월 BSI는 71로 4월과 같았습니다.

BSI는 기업이 느끼는 경기 상황을 나타낸 지표로, 기준치인 100 이상이면 경기를 좋게 보는 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많다는 뜻입니다.

제조업 업황 BSI는 지난 2월에 63으로 저점을 찍은 뒤 3월 68, 4월 71 등 2개월 연속 상승했지만 이달엔 보합에 그치며 상승세가 주춤했습니다.

대기업은 77로 전월대비 2포인트 올랐지만, 중소기업은 63으로 4월보다 1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업종별로는 전자, 1차 금속이 호전된 반면 구조조정이 진행 중인 조선과 전기장비, 석유정제 등이 악화됐습니다.

전체 제조업의 6월 업황 전망 BSI는 74로 전월보다 1포인트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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