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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자국민에 또 북한여행경보…"부당한 가혹 처벌 우려"

미국인이 북한을 방문했을 때 미국에선 아무렇지 않은 행동 때문에 "부당하게 가혹한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미국 국무부가 거듭 경고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최근 발표한 여행경보에서 북한으로 여행하는 자국민들에게 북한 정권을 비판하는 내용의 매체를 소지했을 경우 범죄자 취급을 당할 수 있다며 이렇게 당부했습니다.

특히 지난 약 10년간 미국인 14명이 북한에 억류됐던 점을 언급하며 주의사항을 설명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김정은 북한노동당 위원장뿐 아니라 김일성이나 김정일에게 무례한 언행을 하면 안 되며, 승인받지 않은 장소에서 사진을 찍거나 허가받지 않고 주민들과 대화하는 것 역시 범죄로 간주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아직 북한에 대해 여행금지 조치를 취하지는 않았습니다.

미국은 지난해 4월과 11월에도 북한에 대한 여행경보를 발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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