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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 '뇌'의 작가 프랑스 베르베르, 한국 온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소설가로 선정된 프랑스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56)가 한국을 찾는다.

10일 출판사 열린책들에 따르면 베르베르는 '제3인류'의 한국어판 완간을 기념해 오는 12일 한국을 방문한다.

'제3인류'의 5,6권은 이세욱, 전미연의 번역으로 지난달 열린책들에서 출간됐다.

베르베르의 방한은 1994년 이후 일곱 번째로, 마지막 방문 시기는 2013년이다.

그는 방한 기간 프로야구 시구를 비롯해 대중강연, 팬 사인회 등에 나선다.

우선 베르베르는 15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 시구자로 등장한다.

14일과 15일에는 각각 교보문고 광화문점과 반디앤루니스 신세계강남점에서 팬 사인회를 연다.

베르베르는 16일 오후 서울예술고등학교 강당에서 2시간에 걸쳐 '오늘날의 예술적 지능'을 주제로 강연한다.

'제3인류'에서 휴머노이드 안드로이드를 미래의 길 중 하나로 서술한 그가 인공지능에 대해 언급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91년 첫 장편소설 '개미'로 데뷔한 그는 '개미 혁명', '천사들의 제국', '파피용', '나무', '뇌' 등의 저서로 큰 인기를 끌었다.

교보문고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소설은 베르베르의 작품이다.

열린책들은 "이번에 출간된 '제3인류' 5,6권에는 한국인 여성 고고학자 히파티아 김(한국명 김은선)이 등장해 활약한다"면서 "그의 방한에 팬들이 환호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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