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nFun 문화현장]
<앵커>
문화현장, 전시회 소식 조지현 기자가 준비했습니다.
<기자>
[김우영 개인전 'Along The Boulevard' / 20일까지 / 박여숙화랑]
강렬한 색감의 추상화일까요? 아닙니다. 사진입니다.
그것도 도시의 길과 건물들입니다.
사진작가 김우영 씨는 여행 중 만난 도시를 끈기 있게 관찰해 사진으로 찍어냅니다.
[김우영/작가 : 도시 앞면과 뒷면에 대한 관심도 많고, 도시의 위와 아래, 그러니까 동양적으로 얘기하면 도시 안에서 일어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적인 부분을 관찰하고 또 기록하고 있습니다.]
작가는 이렇게 찍어온 사진을 컴퓨터로 확인하면서 회화적이고 추상적인 선과 면을 재발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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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해서 다정한 다정씨' 展 / 14일까지 / 복합문화공간 '에무']
할머니의 굽은 등에 갖가지 작은 동물들이 올라앉았습니다.
작가는 '꼬부라진 등도 쓸모가 있다'고 썼습니다.
모성과 여성이 힘을 탐구해온 대표적 중견 작가 윤석남 씨의 드로잉입니다.
윤석남 씨와 그림책 작가 한성옥 씨가 함께 펴낸 그림책 '다정해서 다정한 다정 씨'에 실린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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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 속 서재'展 / 6얼 26일까지 / 교보 아트스페이스]
서점 속 갤러리로 들어가니 서재가 나타납니다.
사람은 소파에서 잠이 들었는데, 이 모든 상황이 현실 같기도 하고 환상 같기도 합니다.
[유현미/작가 : 내 마음속에 그렸던 서재가 있고, 자기가 그 공간에서 현실과 비현실을 넘나드는 것 같은 경험을 하게 되는 관객 참여형 전시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회화와 설치, 사진을 넘나드는 멀티 아티스트 유현미 씨와 빛 연출가 고기영 씨의 전시 '내 마음속 서재'에서는 관람객도 작품의 일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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