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판 트럼프'로 불리는 로드리고 두테르테 다바오시 시장의 필리핀 대통령 당선이 확실시됩니다.
현지 ABS-CBN 방송은 현지시간 오늘(9일) 오후 9시 20분 현재 약 57%의 개표가 이뤄진 가운데 야당 PDP라반의 후보 두테르테 시장이 1천159만 표를 얻은 것으로 비공식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무소속의 그레이스 포 상원의원은 657만 표, 집권 자유당 후보인 마누엘 로하스 전 내무장관은 651만 표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제조마르 비나이 부통령은 392만 표에 그쳤습니다.
선거감시단체인 '책임있는 투표를 위한 교구사목회의'는 두테르테 시장이 지금까지 38.9%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포 의원을 450만 표 이상 앞선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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