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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6층 아파트 붕괴 사망자 49명으로 늘어

케냐에서 최근 폭우로 무너진 6층짜리 아파트 건물에 대한 생존자 수색작업이 마무리된 가운데 사망자가 49명으로 최종 집계됐습니다.

케냐 자연재해관리본부장은 "지난달 29일 붕괴한 저소득층 거주지 후루마의 아파트에 대한 수색작업이 종료됐다"며 "이 건물에서 모두 140명이 구조됐다"고 전했습니다.

본부장은 "실종자가 여전히 47명인 것으로 보고됐지만 사고 당시 이들이 건물에 있었는지는 분명치 않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구조작업에서는 지난 3일 태어난 지 7개월 된 아기가 80시간 만에 구조돼 주위를 놀라게 했고 이틀 뒤에도 4명의 생존자가 엿새 만에 구조됐습니다.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 북동쪽 외곽의 저소득층 밀집지역인 후루마의 전형적인 주거형태인 해당 건물에는 사고 당시 150여 가구가 비좁은 단칸방에 세들어 살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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