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36년 만에 제7차 노동당 대회를 열고 '김정은 시대'를 선포할 예정인 가운데 평양시내 일부 국영공장에는 이미 관련 표어가 내걸리기 시작했다고 홍콩 봉황위성TV가 평양발로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오늘 북한 당국의 안내로 외신기자들이 찾은 '평양 326 전선공장'에는 '위대한 김정은 시대를 빛내이는 위훈의 창조자가 되자'라는 대형 플래카드가 걸려 있었습니다.
김석남 공장장은 외신들과의 인터뷰에서 김정은 동지가 최고 영도자의 자리에 높이 추대됐다며 "그건 우리들의 한결같은 마음이다. 원수님 영도를 받으면 앞으로 계속 휘황찬란한 미래가 약속됐다. 그런 측면에서 김정은 시대라고 부른다"고 말했습니다.
봉황위성TV는 이에 대해 북한이 이미 당대회 개막 직전부터 '김정은 시대'라는 용어를 대외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했음을 보여준다고 해석했습니다.
봉황위성TV는 이 공장 내에서는 '만리마를 타고 폭풍노도쳐 달리자'라는 1950대 말∼1960년 초 북한에서 등장했던 '천리마 건설 속도'를 잇는 신표어도 찾아볼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봉황위성TV 챕쳐 연합뉴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