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산간에서 피살된 채 발견된 중국 여성 사건 수사가 답보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에서 경찰이 유력한 새 용의자가 찍힌 폐쇄회로 TV 영상을 확보해 수사가 급물살을 탈 전망입니다.
서귀포경찰서는 피살된 중국 여성 23살 A씨의 중국 은행 계좌에서 현금을 인출하는 용의자의 CCTV 영상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2015년 12월 31일 용의 남성이 모자 등으로 얼굴을 가린 채 제주시 노형동의 한 은행 현금인출기를 이용해 A씨의 중국 거래 은행 계좌에서 현금 120만원 가량을 인출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폐쇄회로TV 영상을 분석해 용의자 신원을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영상자료를 바탕으로 한 탐문 등 다각적인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13일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야초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 A씨는 예리한 흉기로 목과 가슴에 6차례나 찔린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입국해 불법체류자 신분으로 주점 등에서 일하다 변을 당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