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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주주들, "무의결권주 발행은 불공정거래" 집단소송

페이스북 주주들, "무의결권주 발행은 불공정거래" 집단소송
페이스북의 무의결권 주식 'C주' 발행에 제동이 걸렸다.

페이스북 주주들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국 델라웨어 형평법 법원(Court of Chancery)에 페이스북의 C주 발행은 불공정 거래라며 소송을 제기했다고 IT매체 테크타임스 등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들은 페이스북 이사회의 C주 발행안 승인을 두고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와의 협상에서 저커버그가 지배력을 강화하는 대가로 어떤 의미 있는 것도 얻어내지 못했다"면서 "이는 불공정하다"고 지적했다.

페이스북은 최근 1분기 실적 발표 후 무의결권주인 C주를 만들겠다고 제안했다.

이 제안에 따르면 주주들은 보통주인 A주나 B주당 2개의 C주를 받게 된다.

C주 발행은 저커버그가 주식을 일부 매각하더라도 지배력을 여전히 유지할 수 있도록 한 조치로 풀이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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