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을 팔에 댔더니 '완료'라는 문구가 화면에 뜹니다. 이 팔을 스캔 장치에 대보니 인식을 하는데요, 바로 생체 칩 때문입니다.
입장권을 생체 칩으로 만들어 피부에 이식한 겁니다. 그렇다면 대체 왜 이런 입장권을 만든 걸까요?
아르헨티나 아틀레티코 티그레 구단은 생체 칩을 심은 관람객들이 빠르게 홈구장에 입장할 수 있게 이른바 '패션 티켓(Passion Ticket)'을 만들었습니다. 창단 114주년을 맞이해 팬들을 위한 이색적인 마케팅을 펼친 겁니다.
패션 티켓을 이식한 관람객은 경기장에 쉽게 입장할 수 있습니다. 홈구장 입구 스캐너에 팔뚝을 대면 티켓이나 본인 확인 필요 없이 회전문이 열리기 때문입니다.
구단은 생체 칩을 팔뚝에 이식하는 과정부터 신체 내부에 자리잡은 생체 칩 사진을 SNS에 올렸습니다.
하지만 개인 정보 유출 문제로 이용자들의 우려가 적지 않은 상황입니다. 현재 구단은 아르헨티나 축구 협회와 보건 당국의 허가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합니다.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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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축구계 기상천외 마케팅…아르헨티나, '생체칩 입장권'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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