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찰과 치안활동에 관심이 있는 주한 외교사절에게 경찰이 치안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행사가 열렸다.
경찰청은 28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본청에서 코스타리카·오만·파라과이 3개국 대사를 비롯, 33개국 주한 외교사절과 외신기자 등 38명을 대상으로 '공공행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경찰청 설명회는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국내 각 부처의 공공행정 우수 사례를 주한 외교단에 소개하는 첫 행사다.
부처별 설명회에는 해당 부처 업무에 관심 있는 주한 외교사절과 외신기자 등이 참석한다.
경찰은 이날 중미·동남아시아 등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치안 인프라 구축 등 '치안 한류' 사업을 소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한국 경찰이 보유한 각종 치안장비 전시회도 호응을 얻었다.
경찰은 이날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전문가들과 함께 이동식 현장증거 분석실, 체취증거견, 수중과학수사 장비, 암행순찰차 등 치안장비와 기법을 참석자들에게 소개했다.
참석한 주한 외교단은 한국 경찰의 수사기법에 큰 관심을 보이며 "발전된 한국 경찰 시스템을 모국 경찰에 적극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주한 외교단을 대상으로 하는 공공행정 설명회는 이날 경찰청을 시작으로 올 하반기까지 6차례 12개 기관에서 개최 예정이다.
(연합뉴스)
경찰, 주한 외교사절·취재진에 '치안 한류' 소개
행자부 주관 부처별 '공공행정 설명회' 첫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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