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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시내버스 운행정보 안내기 1천여 대 이틀째 먹통

대구 시내 모든 버스 정류장에 설치된 버스운행정보 안내기 1천2대 전부가 이틀째 작동하지 않아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시내버스 출도착 예정 정보를 승객들에게 알려주는 안내기가 지난 26일 오후 4시를 전후해 시스템 장애를 일으켰습니다.

정류장마다 설치된 이 안내기는 대구 전역을 운행하는 1천500여 대의 시내버스 운행 정보를 문자로 실시간 알려주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안내기들은 약 10년 전 설치된 것들로 영상은 표출되지 않는 문자(Text) 전용입니다.

이 때문에 시민들은 탑승 버스 정보를 전혀 알 수 없어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가 접수되자 대구시는 대구지방경찰청 교통정보센터에 설치된 버스운행관리시스템 통제센터에 대한 복구작업을 벌여 어제(27일) 0시 10분쯤 시스템을 정상화했습니다.

그러나 이날 오전 6시를 전후로 또다시 장애가 발생해 이 시각 현재까지 정상 작동이 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구시 관계자는 시스템을 모두 확인한 결과 해킹 등 외부 침입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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