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구마모토 연쇄 강진 피해 복구를 위해 다음달 중순쯤 우리 돈으로 80조원 규모의 추경예산을 편성하기로 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민진당 대표와 공산당 위원장과 개별 회담을 갖고 추경예산 처리에 협력을 요청했고 야당 대표들도 "신속한 처리를 위해 협력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추경예산안에는 이재민 주택 지원과 생활자금 지원, 인프라 복구 및 토사 처리비용이 포함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본 정부는 다음달 13일 각의를 거쳐 국회에 추경안을 제출해 그 다음주 중에 국회 처리를 마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4일 밤 첫 강진이 발생한 이후 오늘 오후까지 사람이 느낄 수 있는 진도 1 이상의 지진이 모두 922회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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