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가습기 살균제 피해 보상 업무를 전담할 '피해보상 전담팀'을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보상 전담팀은 롯데마트와 관련 있는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단체와 소통해, 피해자 세부 현황 파악, 의견 경청, 보상 기준 수립·집행, 재발 방지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됩니다.
조직은 전임 7명을 포함해 모두 19명으로 구성됐으며, 롯데마트는 내일부터 피해보상 전담팀을 본격적으로 가동할 계획입니다.
앞서 지난 18일, 롯데마트는 대표이사 기자회견에서 전담 조직 설치 등을 통해 피해 보상 절차에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조정안에 대한 합의 기한까지 약속한 보상 기준을 수립하는 게 현실적으로 어려워, 우선 법원에 이의 신청을 했다고 롯데마트는 설명했습니다.
롯데마트는 법원의 조정 금액이 많거나 피해 회복에 대한 의지가 부족해 그런 게 이의 신청한 게 아니라며, 애초 약속대로 피해전담조직 구성과 보상 재원 마련 등을 사전에 철저히 준비해 검찰 수사 종결 후 보상 협의와 지급을 개시하겠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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