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파리 기후변화협정 서명식에서 리수용 북한 외무상과 대면했습니다.
반 총장이 유엔총회장 단상에 서서 협정문 서명을 마친 각국 정부 대표들과 차례로 악수하는 형태의 만남이었습니다.
그러나 반 총장과 리 외무상은 두 손을 맞잡은 채 10여 초 대화를 나눠 반갑게 만나고 있다는 인상을 남겼습니다.
리 외무상은 각국 대표 가운데 76번째로 유엔총회장의 단상에 올라 테이블에 놓인 파리 기후협정문 원문에 서명했습니다.
반 총장과 리 외무상의 별도 면담은 오늘까지도 잡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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