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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구마모토현서 규모 7.1 강진…해일주의보 발령

일본 구마모토현서 규모 7.1 강진…해일주의보 발령
일본 구마모토현에서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밝혔습니다.

오늘(16일) 새벽 1시 25분쯤 구마모토현을 진원으로 하는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원의 깊이는 약 10km로 추정됐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규슈 서부 해안에 해일 주의보를 발령하고, 1m 높이의 해일이 예상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지진에 이어 약 30분간 진도 4~6의 여진이 5차례 정도 뒤따랐습니다.

이 때문에 구마모토 시내에서는 방 안의 물건들이 줄줄이 쓰러질 정도의 격렬한 흔들림이 반복적으로 감지됐습니다.

구마모토현 일대에 정전이 발생했으며, 구마모토 시내 호텔 투숙객들에게 인근 주차장 등으로의 긴급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인근 센다이원전에는 이상이 없다고 일본 언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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