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끼어들었다고, 경적을 울렸다고 갖가지 핑계로 도로 위에서 보복을 서슴지 않는 운전자들이 늘고 있다. 평소 멀쩡한 사람들도 왜 운전대만 잡으면 ‘도로 위 난폭자’로 돌변하는 것일까?
지난 3월, 김제시 어느 한 도로에서 4중 추돌 사고가 일어났다. 여느 때와 다름없이 출근길에 나섰던 덤프트럭 기사 윤황호 씨. 그는 이날 사고로 인해 실명 위기에 처하고 말았다.
하지만, 그의 과실은 0%. '순간의 화'를 참지 못한 두 운전자로 인해 왜, 윤 씨는 이토록 고통받아야 하는 것일까?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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