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밤 미얀마서 발생한 규모 6.9 강진으로 부상자가 속출했다. (사진=AFP)
방글라데시, 인도와 인접한 미얀마에서 규모 6.9의 강진이 발생해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은 지진은 미얀마 수도 네피도 북서쪽 396㎞ 지점에서 발생했으며 진앙의 깊이는 135㎞라고 밝혔습니다.
지진이 발생한 곳은 산악지대로, 미얀마와 국경을 접한 방글라데시와 인도에서도 몇 분 동안 진동이 감지돼, 놀란 시민들이 주택이나 사무실 건물에서 거리로 뛰쳐나왔습니다.
방글라데시의 경우, 남동부 항구도시 치타공에서 주민들이 대피 도중 50여 명이 다치는 등 80명 넘는 부상자가 났고 일부 건물이 기울었다고 AFP통신이 현지 방송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인도에서도 여러 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진 충격으로 미얀마 최대 도시인 양곤에서 시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등 한때 혼란이 벌어졌으나 인명 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지진 발생 주변 지역의 통신사정이 좋지 않아 미얀마 당국이 구체적 피해 상황을 파악하는 데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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