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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부에노스아이레스에도 진출…"저렴한 요금이 경쟁력"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인 우버가 아르헨티나 시장에 진출했다.

우버는 12일(현지시간) 오후부터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우버는 1만 대 이상의 차량을 확보했다며 기존 택시보다 요금이 저렴해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면서 부에노스아이레스 시민 수천 명이 서비스 시작 전에 이미 우버 앱을 내려받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시는 우버가 승객을 운송하기 위한 필요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해 아직 운행 인가를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기존 택시업계도 반발했다.

일부 택시기사들은 차량을 시내 곳곳에 정차시켜 놓고 자신들의 생계를 위협할 것이라며 항의 시위를 벌였다.

우버는 서비스 개시 과정에 멕시코시티, 파리 등지에서 기존 택시업계의 거센 반발을 사기도 했다.

그러나 서비스가 개시된 이후 기존 택시보다 운임이 저렴한 데다가, 탑승 전에 기사의 신원과 차량 모델, 차 번호 등을 아는 상태에서 차량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어 일반 소비자들 사이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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