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12일) 10시 10분쯤 충북 충주시 산척면 편도 2차로 도로에서 47살 A씨가 몰던 8톤 집게차가 앞선 교통사고 수습을 위해 갓길에 나란히 정차 중이던 승용차 3대를 잇달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당시 차에 내려 갓길에 서 있던 33살 B씨 등 2명이 크게 다쳐 숨졌고, 47살 C씨 등 3명은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승용차 3대는 집게차량과 사고가 나기 직전 접촉사고 때문에 갓길에 정차하고 있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갓길에 서 있던 승용차들을 보지 못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사고 직후 집게차를 뒤따르던 차량 6대가 추돌하는 사고도 이어졌지만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진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사고로 도로가 통제되면서 일대 교통이 2시간가량 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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