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 대선 선두 주자인 도널드 트럼프의 딸 이반카와 아들 에릭이 오는 19일 뉴욕 경선 때 아버지에게 투표할 수 없게 됐습니다.
공화당 경선 참여를 위한 유권자 등록 시기를 놓쳤기 때문입니다.
트럼프는 폭스 뉴스 인터뷰에서 "에릭과 이반카가 뉴욕 경선 때 투표를 하지 못할 것"이라면서 "그들이 규칙을 잘 알지 못해 제때 유권자 등록을 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뉴욕 주 등록 유권자의 정당 변경 마감 시한은 지난해 10월 9일, 신규 유권자 등록 마감 시한은 지난달 25일이었습니다.
트럼프는 "이반카와 에릭이 매우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지만 괜찮다. 이해한다"고 말했습니다.
'중간 승부처'였던 지난 5일 위스콘신 경선 패배로 트럼프는 대세론 재점화를 위해선 '텃밭'인 뉴욕에서 반드시 압승을 거둬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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