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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끄럽다" 술 취해 선거유세 차량 걷어찬 50대 입건

시끄럽다는 이유로 술에 취해 총선 후보자의 선거유세 차량을 발로 걷어차고 만류하는 선거사무원을 폭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 원주경찰서는 11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안모(50) 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안 씨는 지난 10일 오후 3시께 원주시 일산동 농협지점 앞에서 술에 취해 20대 총선 원주 갑 선거구 더민주당 권성중 후보의 유세 차량을 발로 차 연설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어 안 씨는 이를 만류하는 선거사무원 박모(45) 씨의 다리를 2차례 걷어찬 혐의도 받고 있다.

당시 유세 차량에서는 권 후보가 연설 중이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안 씨는 경찰에서 "확성기 소리가 시끄러워서 술김에 일을 저질렀다"고 선처를 호소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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