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 즉 IS에 지난 4일 집단 납치된 시리아 민간인 300여 명을 석방하는 협상이 성사됐다고 시리아인권관측소가 오늘 밝혔습니다.
관측소는 "민간인이 납치된 알두메이르 마을의 대표자들이 IS와 협상한 끝에 곧 석방하기로 합의했다"며 "납치된 이들 중 130명 정도는 겨우 탈출했고 나머지 170명은 곧 풀려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피랍자 가운데 정확히 몇 명이 귀환했는지는 아직 확실하진 않습니다.
IS가 운영하는 아마크통신은 친정부 민병대 소속 20명 정도를 제외하고 모두 풀려났다고 전했습니다.
IS에 납치된 민간인은 대부분 알두메이르의 알바디아 시멘트 공장의 직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IS는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서 동북쪽으로 약 50㎞ 떨어진 이곳을 4일부터 집중적으로 공격하는 과정에서 이들을 납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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