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장사들의 단기 채무 지급능력이 지난해 미미하게나마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12월 결산 코스피 기업 585곳의 지난해 말 기준 유동비율은 128.86%로 1년 전보다 0.10%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유동비율은 1년 이내에 현금화할 있는 예금, 매출채권 등 유동자산을 매입채무와 단기차입금 등 1년 미만 유동부채로 나눈 지표로, 기업의 단기 채무 지급능력을 보여주는 것이어서 비율이 높을수록 상환능력이 좋다는 걸 의미합니다.
이들 기업의 지난해 말 유동자산은 448조 6천582억 원으로, 1년 전보다 0.60% 늘고 유동부채는 348조 천701억 원으로 0.52% 증가했습니다.
이번 조사 대상에서 12월 결산 코스피 상장사 718곳 가운데 합병, 분할 등의 사유로 전년과 비교할 수 없거나 금융업종 업체는 제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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