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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흐드러지게 핀 벚꽃…청풍호 벚꽃축제 개막

<앵커>

제천을 대표하는 봄축제 청풍호 벚꽃축제가 오늘(8일)부터 사흘간의 일정으로 개막했습니다. 축제가 시작된 지 올해로 20년째, 성년을 맞아 더욱 알차게 꾸며졌습니다.

구준회 기자입니다.

<기자>

청풍호 호숫길을 따라 연분홍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물 건너 산 곳곳이 온통 분홍빛으로 물들었습니다.

탐스런 꽃송이 아래서 행복한 순간을 사진에 담습니다.

[황민정/경기도 용인시 : 오늘 친구들이랑 초등학교 모임이 있어서 나왔는데 꽃도 보고 너무 좋아요. 좋은 추억 만들고 가서 너무 좋습니다.]

봄기운이 가득한 호반에선 20회 청풍호 벚꽃축제가 사흘간의 일정으로 개막됐습니다.

개막식과 인기 가수들의 기념공연에 이어 24개 지역 문화예술단체가 재능기부공연을 펼치는 시민참여형 축제가 꾸며집니다.

젊은이를 위한 벚꽃 나이트와 벚꽃극장,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정재만/경기도 광명시 : 컵에다가 그림을 그려서 색칠을 해가지고 입히는 작업을 하려고 하는데, 아이도 좋아하고 지금 너무 재미있게 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청풍호뿐 아니라 제천시 내에서 찾아가는 축제가 펼쳐집니다.

[이근규/제천시장 : 먼 곳까지 들어가기 어려운 사회적 약자나 또는 어르신들에게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시민 시장들과 함께하는 그런 시내에 있는 벚꽃길을 걷자.]

성년을 맞아 더욱 알차게 꾸며진 제천 청풍호 벚꽃축제가 전국의 상춘객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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