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어린이집에서 일한 교사가 폐결핵에 걸려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대구 달성군보건소에 따르면 어린이집 교사로 근무한 A씨가 지난달 30일 폐결핵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 교사는 지난 2월 중순까지 어린이집에서 일하다 건강상 이유로 그만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건소는 현재 A씨가 근무한 어린이집 원생, 교사 등 80명을 상대로 흉부 엑스레이 촬영을 하는 등 검진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들 가운데 A씨와 밀접하게 접촉한 9명은 엑스레이 검사와 투베르쿨린 항원 반응 검사를 병행해 결핵균이 잠복해 있는지를 정밀 검사할 계획입니다.
달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A씨와 연락이 안 돼 상황 파악이 다소 늦었지만 역학조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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