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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서울청사 침입 공무원 응시생 구속

정부 서울청사에 침입해 시험 성적을 조작한 공무원시험 응시생 27살 송 모씨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범죄사실이 소명됐고 도주 우려가 있다며 송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송 씨는 지난달 26일 밤 정부서울청사 16층 인사혁신처 채용관리과 사무실에 들어가 시험 담당자 컴퓨터에 접속해 자신의 필기시험 성적을 조작하고 합격자 명단에 본인의 이름을 넣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에서 송 씨는 공무원 필기시험 당일인 지난달 5일 전후로 모두 5차례 청사를 출입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청사 침입과 성적조작 과정은 물론 내부 조력자, 즉 공범 여부도 수사할 예정입니다.

송 씨는 청사 경호원들로부터 열쇠꾸러미를 건네 받고 청사 16층으로 올라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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