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대 규모의 조세회피처 자료인 '파나마 페이퍼스'에 세계 각국의 유명 스파이들도 대거 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파나마 페이퍼스를 폭로한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 ICIJ는 미국 중앙정보국을 비롯한 정보기관의 비밀요원이나 조력자 등이 재직 기간 또는 은퇴 후 역외기업을 활용한 사례가 이번 문건에 잘 드러나 있다고 밝혔습니다.
ICIJ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의 초대 정보국장인 셰이크 카말 아드함, 콜롬비아의 항공정보국장을 지낸 리카르도 루비아노그로트 소장, 르완다의 첩보수장을 지낸 엠마누엘 은다히로 준장이 조세회피 자료의 출처인 파나마 로펌 '모색 폰세카'의 고객 명단에 포함됐습니다.
"CIA 조력자도 독일 스파이 '008'도 파나마 로펌 고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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