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FIFA 윤리위원도 '파나마 페이퍼스' 연루"

"FIFA 윤리위원도 '파나마 페이퍼스' 연루"
'비리 온상'으로 불리던 국제축구연맹 피파(FIFA)를 개혁하는 데 앞장선 인물이 파마나 조세회피처를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미국 CNN방송에 따르면, 후안 페드로 다미아니 FIFA 윤리위원은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가 폭로한 이용자 보고서인 '파나마 페이퍼스'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우루과이 변호사 출신인 다미아니는 피게레도 전 FIFA 부회장, 아르헨티나 스포츠 마케팅업자 힌키스 부자와 관계를 맺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피게레도 전 부회장과 힌키스 부자는 비리 혐의로 미국 연방 검찰의 수사를 받는 상황이라서 다미아니를 향한 의혹의 시선이 심상치 않습니다.

남미축구협회 회장을 지낸 피게레도 전 부회장은 자금세탁과 금융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돼 처벌을 앞두고 있습니다.

우루과이에 사는 피게레도는 작년 5월 FIFA 총회를 위해 스위스 취리히를 방문했다가 검찰에 체포됐습니다.

불법적인 금품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힌키스 부자는 현재 아르헨티나에 머물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는 수사, 재판을 위해 이들을 데려올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파나마 페이퍼스에 등재된 인물들은 법률사무소 '모색 폰세카'의 지원을 받아 현지에 유령회사를 차리고 금융계좌를 개설했습니다.

이러한 행위는 불법으로 단정할 수는 없지만 과세를 회피하고 재산을 숨길 수 있다는 점 때문에 강력한 비리 정황으로 간주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