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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평분배' 절도범죄단 60대 조직원 검거

같은 고향의 교도소 동료수감생들이 일명 '원일파'라는 범죄단체를 꾸려 절도 행각을 벌여오다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전국 각지를 돌며 6회에 걸쳐 아파트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로 61살 황모 씨를 구속하고 공범 61살 김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황씨는 지난 1월 27일 오후 3시 30분쯤 광주의 한 아파트의 현관문을 부수고 침입하려다 미수에 그치는 등 광주·인천·강원 원주·경기 양주 아파트 6곳에 침입해 700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15차례의 강절도 전과로 20여 년을 복역한 황씨는 1년여 전에 출소한 뒤 노루발못뽑이로 아파트 현관문을 부수고 침입하고공범 김씨는 망을 봤습니다.

조사결과 황씨는 '공평분배', '검거 시 공범부정'이라는 강령으로 2004년 청송교도소 내에서 결성된 일명 원일파라는 범죄단체 조직원으로 드러났습니다.

황씨는 지난 1월에는 경기도 일산에서 원일파 두목인 71살 최모 씨와 절도행각을 벌이다 도주했고, 최씨는 검거됐습니다.

경찰은 황씨가 7건의 추가 범죄혐의가 있다고 보고 여죄를 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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