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지난 7일부터 18일까지 부정승차 특별단속을 벌여 961명을 적발해 3천968만원의 부가금을 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적발된 승객의 연령은 50대와 60대가 각각 24%와 20%로 가장 많았습니다.
서울메트로는 장년층의 부정승차 건수가 높은 이유는 노인용 무임승차권을 타인에게 양도받거나 대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노선별로는 2호선이 538건으로 전체 적발 건수의 56%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4호선, 3호선, 1호선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성별로는 여성이 62%로 남성보다 많았습니다.
유형별로는 승차권 없이 지하철을 타는 무표승차가 전체 부정승차자의 56%로 가장 많았습니다.
서울메트로 부정승차 단속 건수는 2014년 1만 4천538건에서 지난해 2만 1천431건으로 30% 이상 늘었습니다.
지하철 부정승차 50·60대가 절반…2호선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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