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자동차 정비를 맡겼는데, 엉터리로 수리하거나, 바가지를 씌워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한국 소비자원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이호건 기자입니다.
<기자>
자동차정비 관련된 소비자 불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자동차 정비 관련 소비자불만이 최근 3년간 매년 5천 건 이상 접수된다고 밝혔습니다.
관련 피해구제 신청도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총 738건이 접수됐다고 소비자원은 전했습니다.
불만 유형별로는 차량 정비를 받고 돈까지 냈는데, 수리가 제대로 안 된 경우가 전체의 65%를 차지해 가장 많았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수리받았는데도 동일한 하자가 재발생한 경우가 전체의 53%, 정비 소홀로 다른 부분에 고장이 발생한 경우가 47%를 차지했습니다.
또 의뢰할 때와 달리 과도한 수리비를 청구하거나, 주인 동의 없이 임의 수리하는 등의 '부당 수비리 청구'가 전체 불만의 24%를 차지했습니다.
소비자원은 이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최소 두 군데 이상의 정비소에서 견적을 받아 비교해보고, 정비 명세서를 받아 수리비 내역과 수리 상태를 꼼꼼히 따져볼 것을 당부했습니다.
소비자원은 또 만약 이상이 있을 경우에는 수리비 환급,또는 보증수리를 요청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