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릴감을 느끼려고 의류판매장에서 상습적으로 옷 400여 점을 훔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상습 절도 혐의로 47살 이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씨는 지난해 5월부터 최근까지 부산, 울산, 김해 등지의 아웃도어 의류 매장에서 니퍼로 보안 택을 자르고 옷 414점, 시가 2천600여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씨는 피팅룸에 들어가 보안 택을 제거한 의류를 입거나 가방에 넣어 나오는 수법으로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경찰에 붙잡힌 이씨는 "한 두번 옷을 훔쳤는데 들키지 않자 스릴을 느끼려고 계속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이씨 집에는 가격표가 제거되지 않은 의류 380여 점이 그대로 보관돼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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