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저장장치, ESS를 활용해 전기 기본요금을 절약하면 그만큼 추가로 요금을 깎아주는 제도가 도입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ESS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전용요금제를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남는 전기를 저장할 수 있는 ESS는 요금이 싼 밤에 충전하고 요금이 비싼 낮에 방전하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전기요금을 상당히 절약할 수 있습니다.
ESS는 주파수 조정, 신재생에너지와의 연계 등에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미래성장산업으로 꼽힙니다.
하지만 초기 투자 비용이 비싸 아직까지는 일부 규모가 큰 사업장에만 활용되는 실정입니다.
1㎿짜리 ESS를 투자하려면 배터리와 출력장치를 포함해 8억원 가량이 필요합니다.
정부가 새롭게 도입한 ESS 전용요금제는 ESS를 써서 기본요금을 줄일 경우 매달 감소 폭만큼 추가로 할인해주는 방식입니다.
8억원을 투자한 경우 당초 전기요금 절감액은 연 8천만원가량 되지만 전용요금제가 도입되면 절감액은 연 1억3천만원으로 커져, 투자비 회수 기간도 10년에서 최대 6년으로 단축된다고 산자부는 설명했습니다.
전용요금제 적용 대상은 계절·시간대별로 다른 요금을 적용받는 상가, 산업체, 대학교 등 총 16만3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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