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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 "북한, 도발 삼가라…미군, 항상 경계태세 유지"

미국 국방부는 21일(현지시간) 북한이 동해 상으로 단거리 발사체 5발을 쏘며 또다시 무력시위를 한 것과 관련, 즉각적인 도발 중단을 촉구했다.

빌 어번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연합뉴스의 논평 요청에 대해 "북한이 단거리 탄도 미사일 5발을 발사한 것을 알고 있다"면서 "우리는 북한의 군사 행동과 한반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어번 대변인은 "탄도 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미사일) 발사는 명백히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 것"이라고 비판하면서 "북한은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동을 삼가고 (비핵화를 위한) 국제사회와의 약속과 의무를 이행하는 구체적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미군은 북한의 도발에 맞서 항상 경계태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역내 안보를 유지하기 위해 동맹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또 동맹을 방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앞서 "북한이 오늘 오후 3시 19분부터 4시 5분까지 함경남도 함흥 남쪽에서 동해 상으로 불상의 단거리 발사체 5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쏜 단거리 발사체는 약 200㎞를 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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