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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차명계좌 의혹' 홍일표 의원 사무실 압수수색

검찰 '차명계좌 의혹' 홍일표 의원 사무실 압수수색
인천지검 공안부는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정치자금법위반 혐의로 수사 의뢰를 받은 새누리당 홍일표 의원 지역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앞서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회계처리에 차명계좌를 이용한 혐의로 홍 의원을 검찰에 수사 의뢰하고 회계책임자 등 6명을 같은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A씨 등은 지난 2010년 1월부터 최근까지 홍 의원의 정치자금 수입, 지출 계좌에서 차명계좌를 통해 본인과 직원 5명에게 평균 300만 원씩 총 2억천여만 원의 급여를 부정 지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정치자금 수입, 지출부에는 이를 급여 명목으로 지출한 것으로 회계처리해 선관위에 허위로 보고했고 직원에게 지급한 돈을 다시 되돌려 받는 방법 등으로 정치자금을 부정수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되돌려 받은 돈 중 4천여만 원을 선관위 미신고 개인계좌 등을 통해 홍 의원의 정치활동 경비 또는 사적경비로 지출했습니다.

홍 의원 측은 전 회계책임자가 차명계좌를 이용해 본인 식비와 사무실 경비를 사용한 것으로 의원 본인은 계좌 존재조차 몰랐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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