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이틀 연속 급락해 3개월 만에 1,160원대까지 내려갔습니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종가는 달러당 1,162.5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10.8원 내렸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1,160원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12월 29일(종가 1,169.6원) 이후 약 12주 만입니다.
전날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예상보다 완화적인 태도를 보이고, 국제유가가 상승하자 위험선호 심리가 살아나 달러화가 약세로 돌아섰습니다.
이후 환율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와 당국의 스무딩오퍼레이션(미세조정)으로 추정되는 매수 물량이 나와 환율은 더 떨어지지 않고 1,160원대 초반에서 등락하다가 장을 마쳤습니다.
박성우 NH농협선물 연구원은 "국제유가의 움직임과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는 위안화의 향방이 주요 변수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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