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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안 비켜줘" 승객 탑승 택시 상대 보복운전 20대 입건

승객이 탄 택시를 상대로 보복운전을 한 혐의로 28살 박모 씨를 청주 흥덕경찰서가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박 씨는 지난달 19일 오후 8시쯤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한 사거리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택시가 우회전하도록 양보해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중앙선을 넘어 택시를 앞지른 후 450미터가량 지그재그로 서행 운전하며 택시 진로를 방해한 혐의입니다.

택시 운전기사 김씨는 갑자기 끼어들어 급제동하는 박씨 차량을 피하다가 길가 연석을 들이받았습니다.

당시 택시에는 승객 2명이 타고 있었지만 다행히 다치지는 않았습니다.

박씨는 "교차로에서 우회전하려는데 택시가 비켜주지 않아 화가 났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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