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저 곧 결혼해요", 축하는 커녕 "퇴사하라"
지방의 한 주류회사에서 여직원이 결혼을 한다는 사실을 밝히자, 퇴사를 종용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회사 관계자들은 "네가 일을 못해서 나가는 게 아니다. 결혼한 뒤 다니는 여직원이 없었다", "규정이나 뭐 이런것 아무것도 없다. 관습상 그렇게 내려왔다"며 퇴사 압박을 가했습니다.
한편, 지난 4일 영국 이코노미스트에서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한국은 OECD 29개 회원국 중 '여성이 일하기 좋은 나라' 꼴찌를 차지했습니다. 앞선 회사의 사례와 같은 일이 계속 일어나고, 여성에 대한 인식이 바뀌지 않는 이상, 우리나라는 '여성이 일하기 좋은 나라'와는 계속 동떨어져 있을 것입니다.
기획·구성 : 임태우·김혜인
그래픽 : 임수연
(SBS 뉴미디어부)
▶ [취재파일] "결혼이 죄는 아니잖아요"…'60년 관습'에 맞선 女직원의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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