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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남부에 로켓포탄 공격…1명 사망·3명 부상

터키 남부 지방에 8일(현지시간) 로켓 포탄이 날아들어 최소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했다고 터키 일간 휴리에트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시리아 국경에서 멀지 않은 터키 남부 킬리스주 카짐 카라베키르 지방에 로켓 발사체 8발가량이 떨어졌다.

이 공격으로 1명이 목숨을 잃고 3명이 다쳤다고 하산 카라 킬리스 시장이 밝혔다.

이 로켓 포탄들은 시리아 영토에서 날아왔으며 최소 2발은 고등학교 인근 거주지에, 나머지는 공터 등에 떨어졌다.

터키 현지 TV는 이 지역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고 큰 폭발음이 들렸다고 전했다.

카라 킬리스 시장은 민간인들이 공격 목표물이 될 수 있다며 현지 주민들에게 직장과 집 안에서 나오지 말라고 당부했다.

터키군은 이 사건 직후 시리아 영토를 향해 대응 사격을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번 로켓 포탄 공격을 감행한 세력의 정체는 즉각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터키군은 지난 2주간 시리아에 있는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 점령지에 일련의 포탄 공격을 가했다.

터키는 미국과 러시아 주도의 시리아 내 임시 휴전을 지지하고 있으나 IS와 알카에다 시리아 지부인 알누스라전선은 휴전 대상에서 제외했다.

터키는 지난 2월 중순 시리아 내 쿠르드족 분리주의 무장세력인 '민주동맹당'(PYD)을 겨냥해 포격을 가한 적도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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