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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장기결석 중학생 등 4천151명…"4명 소재불명"

경기도 장기결석 중학생 등 4천151명…"4명 소재불명"
경기도에서 7일 이상 장기 결석한 중학생과 미취학 초·중학생 4천151명 가운데 4명의 소재가 아직 파악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경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교육당국으로부터 총 60명에 대한 신고를 접수, 이 중 56명의 안전상태를 확인했다.

56명은 전학 7명, 해외출국 25명, 대안학교나 홈스쿨링 13명, 질병 치료 1명, 복역(교도소 등)이나 입양 등 기타 8명, 출석 독려 중인 경우 2명 등이다.

하지만 아직 4명의 소재는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소재가 불분명한 4명 중 2명은 장기결석 중학생으로, 현재 가출한 상태이며, 나머지 2명은 초등학교 미취학 아동들로, 부모와 함께 있는 것으로 추정되나 아직 소재가 확인되지 않았다.

교육당국과 지방자치단체, 경찰 등은 지난해 12월 인천에서 여자 초등생이 2년간 집에 갇힌 채 굶주림과 폭행 등 학대를 당한 사건을 계기로 장기결석 초등학생에 대한 조사를 벌인데 이어, 장기결석 중학생 등에 대해서도 전수 조사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교육당국이 파악한 장기결석 중학생은 1천519명, 미취학 초등학생은 2천383명, 미취학 중학생은 249명 등 총 4천151명이다.

경찰은 형사·여성청소년·정보·보안과 등으로 이뤄진 대응점검팀을 구성, 학대 의심사례나 소재 확인이 되지 않는 장기결석 중학생 등에 대한 교육당국의 신고가 있으면 수사를 진행한다.

경찰 관계자는 "교육당국이 관할 주민센터 등과 1차 조사 후 의심사례가 있으면 경찰에 신고하기 때문에 신고사건은 계속 늘 것으로 보인다"며 "소재불명 학생들은 안전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우선이기 때문에 대응팀을 꾸려 신속히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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