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美의원들 "북핵 저지 모든 수단 동원…제재 신속 이행해야"

미국 연방 상.하원 의원들은 한국시간 오늘(3일) 새벽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안 2270호 채택을 환영하면서 회원국들의 철저한 이행을 촉구했습니다.

에드 로이스 미 하원 외교위원장은 성명에서 "김정은의 무모하고 위험한 행동이 미국과 태평양 전 지역의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면서 "김정은 정권에 강력한 제재를 가하는 내용이 담긴 대북 제재법이 유엔 안보리의 전례 없는 대북 제재를 끌어내는 데 기여해 기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서맨사 파워 유엔 주재 미국 대사와 오바마 행정부가 이 일을 잘 처리했다"고 평가하면서 "앞으로 모든 당사자가 이번 제재와 더불어 현존하는 모든 대북 제재를 적극적으로 이행하도록 하는데 미 정부가 더욱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로이스 위원장은 특히 "오바마 대통령은 김정은 정권의 불법적인 핵.미사일 프로그램에 대한 돈줄을 완전히 차단하는 내용의 대북제재법상의 모든 권한을 활용해야 한다"면서 "북한이 미국과 동맹국을 타격할 수 있는 핵무기를 개발하지 못하도록 이용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앞서 지난달 18일 로이스 위원장이 주도한 대북제재법에 서명함으로써 첫 대북 제재법 이행에 들어갔습니다.

미국의 대북 제재법은 북한이 핵과 미사일 개발, 사이버 공격능력 향상, 북한 지도층 사치품 구입 등에 쓸 수 있는 자금줄을 전방위로 차단하는 동시에 관련자들에 대해 의무적으로 제재를 부과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